-
日외무상 "어려운 한일관계 속 인적교류 1000만 돌파 기뻐"
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작년 지난해 한일 간 인적교류 규모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.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"한일관계가 어려운 상황
-
"한국 방위비분담금 2배 못낼건 뭔가, 안보 구두쇠 안돼"
2019년 한국 외교는 거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. 2018년 순조롭게 속도를 내온 남북관계는 새해 들어 속도가 급감했다. 전통의 동맹인 한미 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에
-
고노日외무상, 외신에 한국 험담 “韓정부, 함께 일하기 어려워”
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[AP=연합뉴스] 고노 다로(河野太郞) 일본 외무상이 5일 미국 뉴스통신사인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험담을 쏟아냈다. 해
-
징용 한 풀었지만 일본 반박할 외교전은 이제 시작
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'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' 활동가들이 10월31일 오후
-
이낙연 “한·중 사이 몇 년간 불편함, 충분히 극복 가능”
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리훙중(李鴻忠)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톈진(天津)시 당서기 일행과 악수를 하며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
-
[월간중앙] 북한관광, 돈줄 막힌 김정은 '틈새시장' 될까
9·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, 홍색(紅色) 이념 향수 찾아 방북…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, ‘아우슈비츠 산책’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
-
文 대통령 부부의 'BTS 즐기는 법'…김정숙 여사, '말춤' 이어 이번엔?
장내에 방탄소년단(BTS)이 소개되고 히트곡 ‘DNA’가 나왔다. 14일 오후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'한-불 우정의 콘서트'
-
[단독 인터뷰]“남북 경협만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, 완전히 No는 아니다”
미국의 대북 정책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돼 있는 제임스 리시 의원(공화·75)은 "종전선언은 언제 하느냐의 문제이며, 종전선언으로
-
‘한국인 피랍’ 리비아에 특사로 가는 백주현 대사는 누구?
백주현 전 주카자흐대사. [연합뉴스] 정부가 리비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해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. 외
-
정부, 한국인 피랍 리비아에 조만간 외교부 장관 특사 파견
외교부 청사. [연합뉴스] 리비아에서 한국인 등 4명이 납치된 가운데, 정부는 현지에 외교부 장관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6일 외교부는 “금번 사건의 해결을 위
-
[사설] 리비아 납치 근로자 구출에 온 힘 쏟으라
지난달 리비아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돼 29일째 억류 중인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다. 국내 언론은 이를 진작 알았지만 당국의 요청에 따라 보도를 자제해 왔다고 한
-
홍준표는 미네르바의 부엉새를 너무 일찍 날리지 말라
━ ‘판문점 회담은 평화쇼’라는 제1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북·미 정상회담을 앞둔 미 측에 전달할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있다. 여기엔
-
[인터뷰] “주한미군 철수 논하기 전에 北 비핵화 검증해야”
최근 방한한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소속 짐 센젠브레너 공화당 하원(왼쪽)과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(오른쪽)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
-
[영상] 강경화, 세계 향해 영상메시지 “평화에 커다란 진전 의미”
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“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은 진실로 역사적인 행사로서, 한국인들의 간절한 소망인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
-
오태규 신임 총영사 “위안부 문제, 민간 인식차 해소에 노력”
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오태규 주오사카 신임 총영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. [사진 뉴스1] 일본 주오사카(大阪) 총영사에 임명된 오태
-
“인질범에 ‘진정하세요’는 毒”...위기협상 전문가의 생존요령
최근 서울 ‘방배초 인질사건’과 ‘아프리카 가나 피랍사건’ 등 우리 국민이 얽힌 두 건의 인질·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정부 당국의 ‘위기협상’이 도마 위에 올랐다. 위기협
-
[글로벌 아이] 스파이들이 만드는 트럼프·김정은 담판
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(CIA) 국장이 북한 비핵화 협상의 전면에 등장했다. 서훈 국가정보원장,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3국 정보기관 비밀 채널
-
트럼프 메시지 가져온 이방카, 대통령 직접 맞아 '정상급 예우'
청와대는 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 등이 참석한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. 메인 요리는 된장 소스로 맛을 낸 제주도산 금태 구이와 양념 갈비(큰 사진), 비빔밥과 콩
-
기미야 도쿄대 교수 “위안부 해결 방식, 일본 내 반감 많지만...아베 평창 가야”
일본의 대표적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기미야 다다시(木宮正史) 도쿄대 한국학연구센터장은 한국 정부의 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 방식과 관련 “일본을 비난하고 적대하는, 반일적인 색채
-
북, 당 간부 대상 "남한 이용해 미국 대화로 끌어내야" 교육
북한이 최근 당과 정부기관 간부들에게 “(남북대화에) 환상을 품지 말라”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. 이 신문은 북한 노동당 간부 출신 탈
-
입만 열면 강경발언 日 고노 “北 미소외교에 눈 빼앗겨선 안돼"
“미소외교에 눈을 빼앗겨선 안된다","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집요하게 추구해 왔다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된다." 고노 다로(河野太郎) 일본 외상은 16일(이하 현지시간
-
“문재인 정부 위안부 합의 검토 TF 발표, 양국 가교 역할한 사람들 입지만 좁혀”
━ ‘지한파’ 일본 언론인이 보는 최근 한·일관계 하코다 데쓰야 일본 아사히신문 한반도 담당 논설위원. 2015년 12월 한·일 위안부 합의 다음 날 1면 칼럼(오른쪽 작
-
文 대통령 '친중' 위해 부각한 '반일', "한미일 안보 협력에 딜레마적 상황 올 수도"
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고노 다로(河野太郞) 외무상과의 한ㆍ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19~20일 일본으로 떠난다. 중국에서 돌아온 지 사흘 만에 짐을 다시 꾸릴 정도로 한ㆍ일
-
기자폭행, 강경화 “中에 처벌 요청”...왕이 “심각성 공감”
강경화 외교부 장관과(왼쪽) 왕이 중국 외교부장. [연합뉴스]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취재를 위해 현지에 동행한 한국인 사진기자가 중국 측 경호 관계자들로부터 집단 폭행